위탁판매 뜻과 소소매·구매대행 차이
기준
위탁판매는 내가 재고를 들고 있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공급처가 손님에게 바로 보내게 하는 판매 방식입니다. 소소매와 구매대행도 재고 없이 판다는 점은 같습니다. 다른 점은 상품을 어디서 가져오느냐, 광고비가 드느냐,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얼마나 잃느냐입니다.
손님은 왜 더 비싼 쪽에서 살까요
저희가 판 쿨링 스프레이는 공식몰 쪽 14,000원, 쿠팡 내 스토어 22,900원이었습니다. 대부분은 평소 쓰는 앱 하나에서 검색하고, 가격이 적당하면 그냥 삽니다. 다른 곳이 조금 싸다는 걸 모르거나, 알아도 옮기지 않습니다.
브랜드 상품을 파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름 없는 상품은 찾는 사람이 없어서 광고로 끌어와야 하지만, 브랜드 상품은 손님이 이름을 직접 검색합니다. 다만 내 가격과 내 스토어에서 실제로 반응이 오는지는 올려봐야 압니다.
세 방식은 상품을 가져오는 곳이 다릅니다
- 국내 위탁판매: 도매·공급 업체의 상품을 내 스토어에 올리고, 주문이 오면 그 업체가 발송합니다.
- 소소매: 브랜드 공식몰이나 대형 오픈마켓처럼 이미 소비자에게 파는 곳의 상품을 내 스토어에도 올립니다. 주문이 오면 그곳에서 사서 받는 주소를 손님 주소로 넣습니다.
- 해외 구매대행: 해외 쇼핑몰의 상품을 손님 대신 사서 보냅니다.
소소매라는 이름은 소매점에서 사서 다른 소매점에서 판다는 뜻입니다. 공식 용어는 아니고, 넓게 보면 위탁판매의 한 갈래로 설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접 운영해 본 기준의 비교
아래 표는 네 방식을 직접 해본 경험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상품군과 플랫폼,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항목 | 소소매 | 국내 위탁 | 해외 구매대행 | 재고 사입 |
|---|---|---|---|---|
| 광고비 | 거의 안 씀 | 대개 필요 | 일부 | 대개 필요 |
| 재고 부담 | 없음 | 없음 | 없음 | 큼 |
| 반품 시 손실 | 배송비 정도 | 적음 | 상품값 대부분 | 재고로 남음 |
| 마진 | 약 20% | 5~15% | 10~30% | 20~40% |
소소매의 장점은 마진 크기보다, 광고비와 재고 없이 시작해 크게 잃을 일이 적다는 점입니다.
어떤 방식을 고르든 먼저 볼 것
재고가 없어도 상품값은 먼저 결제하고 판매 대금은 나중에 받습니다. 정품을 사서 다시 파는 것 자체를 막는 법은 없지만, 공식 판매처에서만 팔도록 정한 브랜드는 피해야 하고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 같은 판매자 의무는 지켜야 합니다. 개별 사안의 법적 판단은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